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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디큐브맛집]소녀방앗간-건강하게 든든하게

김쑥떡 2020. 6. 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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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속편한 한 끼 추천드리려합니다.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위치한 '소녀방앗간'에 다녀왔어요. 신도림 디큐브시티는 직장 근처에 위치해있어서 자주 방문했었는데, '소녀방앗간'은 좀 찾기 어려운? 위치에 자리잡고있어서 이제야 가봤어요.

 

 

 가게의 따뜻한 분위기가 워낙 마음에 들었던지라 이 브랜드 철학에 대해 궁금해 찾아봤는데요. '소녀방앗간'은 생산지를 직접 방문하여 농가와 직거래 하는 방법으로 중간 유통단계의 폐혜를 개선하여 윈윈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또 화학적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짜지 않은 음식을 제공하여 건강한 밥상, 웰빙을 꿈꾸는 바쁜 도시인들에게 딱 맞는 식당이에요.  조금씩 매장이 하나하나 생기고 있는데, 아직까진 쉽게 찾아볼 수는 없어요. 

 

 

 오늘은 제가 한 번 먹고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두 번 연속으로 먹었던 '명란비빔밥'을 추천드릴까 합니다.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차를 내어주십니다. 이름을 못들었어요. 찻잎으로 우리는 차 같은데 밥 먹기 전 공복인 빈 속을 따뜻하게 달궈줍니다. 

한 주전자 다 마시고 하나 더 마셨어요. 

 

 

 

 

 

 

 

 

 

 

 

 

나온 명란 비빔밥 비주얼입니다. 참 예쁘게, 정갈하게 잘 나오죠? 별거 아닌 재료들로 보일지 모르지만, 각 재료가 신선하고 또 그 양이 적당히 잘 들어가있어서 균형이 잘 맞는다 생각했어요. 바닥에 참기름이 깔려있고요. 아래까지 삭삭 잘 비벼주면 그 고소함이 제대로 올라옵니다. 명란의 양이 좀 적다 생각했는데 막상 다 비벼보니 제 간에는 딱 맞았어요. 

 

간이 좀 안맞는 분들은 테이블에 있는 간장?을 좀 첨부하셔도 될 듯하네요. 

 

 

 

 

 

 

 

 

 

 

 

 

 

삭삭 비빈 모습입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또 군침이 도네요. 아마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 해도 전 명란비빔밥을 먹을 것같아요. 정말 맛있고 든든하고 또 속이 편했거든요. 역시 뭘 먹든 나중이 중요해요. 속이 편한게 최고죠. 

 

 

 

 

 

신도림역.. 막상 가보면 마땅한 식당이 없는 곳이에요. 밥집이 쭉 있는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곳에 가자니 가격이 부담스럽고요. 어딜가든 사람도 많아서 혼밥하기 불편할 때가 많아요. 가격대도 8천원 정도로 적당하고, 이 근처에서 비슷한 가격으로는 그냥 샌드위치, 빵 정도 먹을 수 있는데 든든하게 식사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혼밥 하시기도 좋고, 일행과 함께 가셔도 좋아요. 매장은 귀엽게 자그마한 편입니다.  디큐브센터 1층  '자라'매장 쪽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오시면 바로 보여요 

 

 

소녀방앗간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매장 사진입니다. 참고하세요. 

 

 

 

소년방앗간 신도림 디큐브시티점 

위치: 신도림 디큐브시티 5층(1층 자라 매장 쪽 엘레베이터 타고 5층)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마지막 주문시각 21:00) * 휴무 : 매월 월요일 1회

가격대: 6천원~8천원 

 

 

*메뉴 사진을 못찍었네요 ㅜ 나중에 추가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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