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딸래미
2020.09.01 by 김쑥떡
선물받은 우울증
2020.05.26 by 김쑥떡
누구의 친구도, 누구의 동료도 아닌 누구의 며느리도, 누구의 시동생도 아닌 누구의 아내도 아닌 누구의 엄마도 아닌 그저 우리 엄마, 아빠 딸로만 살고 싶은 날.
글끄적끄적/시 2020. 9. 1. 01:58
너가 나에게 선물한 우울이 몰아칠 때 넌 나를 떠나 웃고있고 난 남겨져 울었다. 반복되었고 그 때마다 넌 날 떠나 웃었다. 난 항상 우는 쪽이였다. 너가 돌아와줄 때 마법처럼 마음속의 먹구름이 사라졌기에 그저 그 자리에서 너라는 해가 뜨기를 기다렸나보다.
글끄적끄적/시 2020. 5. 26.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