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만난친구23
2021.02.01 by 김쑥떡
눈이 마주치자마자 쪼르르 와서는 안기던 냥이 한 참을 부비적 부비적 예쁜 초록색 눈을 가지고있었는데 찍지 못했다. 신발신은 내 발도 꽁꽁 얼었던 추운 날. 냥이를 뒤로하고 걸어오며 몇 번을 뒤돌아봤는지.
글끄적끄적/아무거나 2021. 2. 1.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