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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선과 악의 학교(2022)

영화와 드라마/영알못의 영화

by 김쑥떡 2022. 12. 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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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안에 판타지의 판타스틱함을 다 담아내기란 쉽지 않나봅니다.

 동명의 책이 원작인 판타지 드라마 영화입니다. 책은 베스트셀러라고 합니다. 동화 속 세상이 어딘가에 실제로 존재한다면? 동화에 나오는 인물들을 선과 악을 기준으로 나눠 육성하는 학교 ‘선과 악의 학교’에 현실 세상에서 넘어온 일명 ‘리더’(해리포터로 치면 머글 정도 되겠네요) 2명이 입학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해리포터가 대단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영화

 이젠 판타지물의 고전이 되어버린 ‘해리포터’. ‘해리포터’는 영화화도 성공한 케이스의 작품입니다.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선과 악의 학교’를 보면서 ‘해리포터’가 왜 대단했는지 느껴졌습니다. 분명 이 작품도 cg라던지, 미술이라던지, 영화 속 소품이랄지… 판타지 세계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화면을 보며 이질 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은 하나도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뭔가 어색한 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부족해도 한 참 부족한 느낌입니다.

 

스토리…그냥 정말 동화같은 스토리

 동화속 세상이 실제로 존재하는 영화 속. 보통 우리가 아는 동화에는 선과 악이 분명하게 나뉘어집니다. 착하고 아름다운 주인공과 주인공을 괴롭히는 못나고 악한 빌런의 대립 구도가 대부분이죠. 또 권선징악, 착하게 살아야 한다. 등의 교훈을 주는 동화가 많습니다. 동화속이 영화의 배경이어서 그럴까요 영화의 스토리도 그냥 동화 그 자체입니다. 두 주인공에 대한 외적인 이미지에 대한 반전?이 있기는 했지만 반전이라고 하기엔 너무 조그마한 반전이네요.

 

나 원래 이런거 좋아했는데….

 저는 판타지 영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새로운 세계를 영화로 표현하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고. 이번에는 또 어떤 세상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그 안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하며 어린아이처럼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본답니다. 그런데 이제 저도 어른이 된걸까요. ‘선과 악의 학교’는 집중도 잘 안되고..매력적이지도 않고…별로 …재미를 느끼지도 못했습니다. 좋아하는 배우가 넷이나 나오는데 (케이트 블란쳇, 샤를리즈테론, 로렌스 피쉬번, 케리 워싱턴) 흑흑.. 너무 아쉬웠어요.

 

초반부터 숨기지 않는 pc스멜

사실 pc라고 해야할지 동화적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에야 ‘착한 사람이 잘되는’이야기가 뻔해졌지만 오랬동안 그런 이야기들이 사랑받은 것도 사실이죠. 여러분이 예상하는 그대로 스토리가 흘러가게 될겁니다.

 

 

 

나의 평점 : 2점 ⭐⭐

나도 늙었나봐

볼 때 참고하기

-판타스틱한 표현 자체는 좋습니다. 세계관도 확실합니다. 눈요기는 확실히 됩니다.

-대중교통용으로는 적당적당 완전 적당합니다.

-마지막 장면을 보니 2탄이 나올 것같은데.. 제작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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