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끄는 카페 ‘블루보틀’
커피숍 계의 애플이라 불리우는 블루보틀. 우리나라에 상륙한지 이미 몇 년이 지났다. 수도권에 매장이 집중되어있어 지방러인 나는 갈 엄두를 못냈는데(커피 한 잔 마시자고 한 시간을 가기엔..) 어쩌다보니 서울의 매장 두 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는 달리 사람냄새 물씬 나는 가게였다. 인테리어가 단순해서인지 바삐 움직이는 바리스타들의 모습이 더 두드러졌다. 주문을 하며 패드에 이름을 적는 것이 어색했지만 이런 작은 것 또한 내가 특별한 곳에 와있구나! 라는 느낌을 줘서 커피에 감성을 입혀 다른 기계적 카페와 차별화에 신경썼다 느껴졌다. 메뉴는 많지 않은 편. 메뉴판에는 이것저것 많이 써있지만 드링크류, 그 중 커피를 따져보면 수는 적다. 다양한 음료를 개발해서 김밥천국처럼 많은 메뉴 ..
일상/맛있게먹었다
2020. 6. 2. 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