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 덕후라면 문구관련 책 하나 정도는 읽어줘야지
덕후라고 말 붙이기에는 아직 부끄럽지만(나에게 덕후라는 말은 칭찬처럼 들린다.) 책상 위를 아기자기하게 채워주는 문구류들이야말로 내 일상의 작은 행복이다. 동네 문방구에서 한시간씩 문구류들을 구경하고는 했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면 좀 관심이 끊어질까 했지만 회사에서 쓰는 문구로 오히려 세계관이 확장되는 경험을 했다. 처음에는 펜을 좋아했다. 종이 위를 지나며 선을 남기는 펜이 참 매력적으로 느껴졌더랬다. 새로운 색, 새로운 굵기, 새로운 디자인 등등.. 문구의 세계는 끝없이 펼쳐졌다. 문구류에 진심이 되고 얼마 뒤 나같은 사람들이 세상에 꽤나 있고, 나는 아주 초보의 단계에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그래서 더 깊게 빠져들기 위해 책을 찾아봤다. 오늘은 문구 관련 책을 추천하려 한다. http://k..
취미생활/문구덕후
2022. 2. 7.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