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 중 떡볶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난 떡볶이를 정말 좋아한다. 열량이 높지만 않았다면 매일매일 먹었을 듯.. 동네마다 적어도 두세개 쯤 있는 떡볶이집. 프랜차이즈 떡볶이 가게도 많다. 아딸, 신떡, 감탄떡볶이, 엽떡, 응급실떡볶이 등등.. 내 기억엔 아딸과 죠스떡볶이를 필두로 떡볶이 브랜드가 우후죽순 쏟아졌던 것같다.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가게도 많고, 또 새로이 생겨나는 곳도 많다. 배달의 ** 어플을 켜보면 분식 코너에 떡볶이 집이 주륵주륵 줄을 서있다. 분식
브랜드 그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곳은 “신떡”이다. 대학교때 학교 근처에 있어서 자주 먹다가 졸업 후엔 도무지 가게를 찾을 수가 없었는데, 최근 이사한 동네에 맛있게 하는 가게를 찾아서 종종 시켜먹는다.
하지만.. 내가 진짜 맛보고싶은 떡볶이는 내가 초등학교 시절 학교 앞에서 컵에 넣어 오백원에 팔던 그 떡볶이이다. 달큰하면서 매콤한 그 맛! 부드럽고 쫀득한 떡! 별거 들어간 것 없이 맛있는 바로 그 떡볶이를 먹고싶었다. 20년도 더 된 그 맛이 가물가물 잊혀져 갈 즈음오늘 소개할 떡볶이 집에서 바로 그 맛을 찾았다! 내가 딱 원하는 그맛이야 . 감동적이였다.
인천에 위치한 남동공단 떡볶이(공단떡볶이)
비주얼부터 딱 그 느낌이다. 저 떡이 기가막혔다. 쫀득이라는 말로는 표현이 모자라다. 쯔완득 쯔완득 정도 써야 한다. 맛도 맛인데, 담겨나오는 저 접시는 또 어떤가 ㅜ 학교 앞 바로 그 느낌.. 행복하다.
오죽했으면 이걸 영상으로 찍었다. 떡 느낌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그걸 담아보고 싶었는데 잘 안된다. 이정도로 만족해야지..
순대는 그냥 그랬다.
가격도 저렴..
떡라면도 같이 먹었는데. 그냥 그럭저럭 맛잇었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묘하게 맛있는 맛!
학교 앞 그 떡볶이가 그립다면, 추천
일요일 휴무!!!!
영업종료 시간이 이른 편이니 꼭 확인 후 방문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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